신한카드가 미혼양육가정 90여명을 초청해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 /신한카드 제공

우리 이웃에 크고 작은 행복과 희망의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함께하고 배려하고 따뜻함을 나누는 모습에서 내일의 행복과 희망의 싹을 틔우고 키웁니다.<편집자 주>

[한스경제=권혁기 기자] 신한카드가 미혼양육가정을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진행했다.

신한카드는 18일 미혼양육가정 90여명을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로 초청해 크리스마스 파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저소득 미혼양육가정을 위한 크리스마스 지원 사업은 신한카드가 13년째 지속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크리스마스 파티에서는 신한카드 직원 봉사자가 일일 산타가 돼 미리 조사한 미혼양육가정 어린이들의 희망선물을 직접 포장하고 전달했다.

또 엄마와 아이들은 마술쇼와 레크리에이션 등을 즐기고 크리스마스 트리와 문에 다는 크리스마스 장식인 '리스'를 함께 만드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한카드는 지난달에도 '2019 아름인 착한 마켓'을 개최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전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미혼 양육가정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이는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강조하는 'ESG 전략'의 일환으로, ESG는 기업의 재무적 지표 외에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전략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신한카드 직원 봉사자는 "사회적 편견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더욱 외로움이 커지는 연말 미혼양육가정을 위한 작은 위로와 응원의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권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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