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대웅 기자]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의 실내 패밀리 테마파크 원더박스(WONDERBOX)가 17일 다문화가족 100여명을 대상으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다문화박물관 및 관련 대사관과 함께 기획한 이번 행사는 파라다이스시티 내 문화·엔터테인먼트 시설을 매개로 다양한 나라 사람들과 문화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터키, 호주, 몽골, 요르단, 파라과이, 나이지리아 등 총 19개국 가족들은 국내 유일의 놀이기구 매직 바이크, 메가믹스 등을 자유롭게 탑승하고 화려한 영상미가 돋보이는 미디어 파사드,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 ‘루나 카니발’을 감상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체험활동을 진행한 원더박스는 '밤의 유원지' 콘셉트 실내 패밀리 테마파크다. 살아 움직이는 듯한 환경연출을 통해 동화적 상상력을 자극한다. 다이내믹 어트랙션, 화려한 공연, 아시아 최고 파티시에 ‘제니스 웡’의 디저트 숍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지난 달에는 아트와 테크놀로지를 융합한 21세기형 테마파크로서 혁신을 발휘한 점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테마시설 시상식 '제 26회 티이에이 테아 어워즈(26th TEA Thea Awards)'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한편 파라다이스시티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연말과 연초, 명절에는 ‘사랑의 연탄 나르기’, ‘효(孝) 드림’ 등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에 2019 산타 원정대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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