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내전’ 손경원, 임금 체불 피해자로 강렬한 첫 등장
‘검사내전’ 손경원, 임금 체불 피해자로 강렬한 첫 등장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9.12.18 18:47
  • 수정 2019-12-1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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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배우 손경원이 ‘검사내전’에서 가슴 절절한 임금체불 피해자로 완벽 변신했다.

JTBC 새 월화 드라마 '검사내정'은 미디어 속 화려한 법조인이 아닌 지방 도시 진영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17일 방송에서 손경원은 정수실업 임금 체불 사건 피해 당사자로 사측과 싸우는 노동자 김영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고단한 기색이 역력한 표정으로 진영지청 앞에서 검사 이선웅(이선균 분)을 향해 불만 섞인 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걸고 1인 시위를 하는 강렬한 첫 등장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김영춘은 정수실업에서 체불된 임금 750만 원을 받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으나 몸이 아픈 아들을 홀로 키우는 가장으로서 당장의 아들의 병원비와 생존을 위해 사측에서 제시한 터무니없는 합의 조건에 고심하는 절절한 부성애도 고스란히 담아 현실감 있게 표현했다. 고달픈 삶을 살아가는 생존을 위한 아버지의 절박한 심정을 현실적이게 그려냈다는 평가다.

'검사내전'은 매 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