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비스 시작 2시간 뒤인 정오께를 기준으로 고효율 가전제품 인센티브 지원 사업 온라인 서비스에 접속이 원활하지 않다./사진=웹페이지 캡쳐

[한국스포츠경제 허인혜 인턴기자] 29일 오전 열린 ‘고효율 가전제품 인센티브 지원 사업 온라인 서비스’에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온라인 신청이 어렵게 됐다.

이날 오전 10시 30분을 기준으로 대기 시간이 1시간 30분에서 많게는 3시간 30분에 육박했다. 정오께를 기준으로는 대기 시간조차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환급 서비스 안내를 지원하는 한국전력공사는 오늘께 서비스 재개를 조심스럽게 내다봤다. 한국전력공사는 “갑작스럽게 서비스 이용자가 몰리면서 웹페이지가 멈춘 상태”라며 “잠시 시간을 두었다가 오후께 다시 접속해보는 방법 외에는 해결법을 말하기 어렵다”고 이야기했다.

한국에너지공단 홍보실에서는 “당장 언제 서비스가 재개된다고 고지하기는 어렵다”면서 “한국에너지공단 콜센터와 한국전력공사 콜센터에서도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국에너지공단 콜센터(1544-7712)는 전화 상담도 폭주해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한전 콜센터(031-123)에서는 신청 안내만 받아볼 수 있다.

허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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