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19일 새로 내놓은 바나나맛우유 2019 시즈널 에디션./빙그레 제공

[한스경제=김호연 기자] 빙그레는 19일 바나나맛우유가 겨울철을 맞아 2019 시즈널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바나나맛우유는 2016년부터 매년 겨울 시즈널 에디션을 내놓고 있다. 겨울 감성이 느껴지는 색채와 귀여운 얼굴 모양이 들어간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해 소비자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함이다.

이번 바나나맛우유 시즈널 패키지는 올 한해 유행했던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했다. 80~90년대에 사용한 빙그레 마스코트를 새겨 넣어 소비자의 향수와 흥미를 자극한다는 전략이다. 4개입 멀티팩에도 과감하게 과거 로고와 카피를 넣어 기성세대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함을 전달할 계획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바나나맛우유는 단순한 가공유 제품이 아닌 소비자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제품을 의인화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라며 “1974년도에 출시해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바나나맛우유야 말로 뉴트로 트렌드에 가장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라고 설명했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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