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갑자기 영하로 뚝 떨어진 날씨에도 롱패딩만은 입지 않겠다는 ‘얼죽코’가 있다. 얼죽코란 날씨가 몹시 추워도 코트만 입는 사람을 부르는 말이다.

겨울만 되면 등장하는 ‘얼죽코’ 특징 10가지를 정리해봤다.

▲추워도 안 추운 척 한다. ▲추위에 적응하려고 노력한다. ▲집에 패딩은 하난데 코트는 색깔별로 있다. ▲매번 "이거 하나 입고 왔어?"라는 소리 듣는다. ▲자꾸만 실내에 있으려고 한다. ▲외출할 때 날씨 체크를 하지 않는다. ▲자꾸 "덥다"라며 자기 최면을 건다. ▲역대급 한파에도 얇은 스타킹만 고집한다. ▲패딩은 겨울에 한 두 번 만 입는다. ▲내복은 절대 입지 않는다.

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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