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르노삼성자동차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SM7 LPe’를 200대 한정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르노삼성차가 이번에 한정 판매하는 ‘SM7 LPe’는 2015년 8월 출시됐다. SM7 LPe는 르노삼성자동차의 LPe 기술과 도넛탱크(DONUT TANK) 기술을 사상 최초로 적용한 ‘준대형 LPG 세단’이다.

특히, 지난 3월 LPG 차 일반 판매가 허용되는 등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SM7 LPe의 판매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4월, SM7 LPe는 총 589대가 판매돼 전월과 비교해 99.7%나 증가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11월까지 판매된 SM7(3370대)의 92%에 해당하는 3099대가 LPe 차종이다.

특히 르노삼성차는 도넛탱크 마운팅 관련 기술특허 및 상표권을 모두 소유하고 있다. ‘도넛 탱크’는 기존 LPG차의 단점인 트렁크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느다. 트렁크 바닥 스페어 타이어 자리에 LPG 탱크를 배치해 일반적인 LPG차 대비 40% 이상, 가솔린 차의 85% 수준까지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

르노삼성차는 12월 31일까지 200대 한정으로 SM7 LPe 모델을 50~100만 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12월 프로모션인 100만 원 지원에 추가되는 혜택으로, 전시차는 100만 원, 부산재고는 50만 원 각각 더 낮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즉, 최대 200만 원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SM7 LPe를 구매할 수 있다.

또 르노삼성차는 오는 12월 24일까지 매장을 직접 방문해 계약 및 출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계약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부터 무선 이어폰, 기내용 여행 캐리어, 커피쿠폰까지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SM7 LPe 200대 한정 판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영업지점 또는 르노삼성자동차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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