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배우 이태환이 톱스타가 된 소감을 밝혔다.

이태환은 내달 3일 첫 방송되는 채널A 새 금토극 '터치'에서 톱스타 강도진을 맡았다.

'터치'는 빚쟁이 실업자로 전략한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아이돌 데뷔에 실패한 연습생이 만나 새로운 꿈을 찾아가는 초밀착 뷰티 로맨스로 다양한 볼거리와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태환은 타고난 외모와 끼로 지칠 줄 모르는 인기를 가진 톱스타이지만 의외로 순수하고 빈틈 많은 반전 매력을 가진 강도진 역을 맡아 열연한다.

자신이 맡은 캐릭터 강도진과의 싱크로율에 대해 "반반인 것 같다. 도진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은 저와 많이 닮은 것 같은데 귀여운 허세나 몸이 먼저 움직이는 성격은 저랑 좀 다른 것 같다"고 말해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이어 "강도진이라는 캐릭터를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로 만들고 싶다"면서 섬세한 캐릭터 표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태환은 "때때로 도진이가 실수하더라도 밉게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고 무엇보다도 도진이의 밝은 에너지가 시청자분들께 잘 전달 될 수 이썼으면 한다"며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드라마 '터치'에 대해서는 "메이크업에 대해 다루는 드라마다 보니 시청자분들이 메이크업 하실 때 도움이 될만한 좋은 정보들이 많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유쾌한 내용이라 보시면서 즐거운 웃음과 힐링을 느끼실 수 있는 드라마라고 확신한다"며 '터치'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작품을 통해 "20대 중반 이태환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드리고 싶다"는 그는 "새해에 좋은 에너지를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까 '터치'와 함께 즐거운 새해를 시작하셨으면 좋겠다"며 드라마를 향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사진=MI, 스토리네트웍스 제공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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