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 세계 최대 석유사 셸과 LNG선 7년 장기대선계약
대한해운, 세계 최대 석유사 셸과 LNG선 7년 장기대선계약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9.12.20 10:13
  • 수정 2019-12-2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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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운, 美셸사와 LNG선 7년 장기대선계약 체결 / 제공=대한해운
대한해운, 美셸사와 LNG선 7년 장기대선계약 체결 / 제공=대한해운

[한스경제=이정민 기자] SM그룹 해운부분 계열사인 대한해운은 세계 최대 에너지기업이자 액화천연가스(LNG) 공급업체인 셸(Shell)사와 LNG선 최대 4척(옵션 2척 포함)에 대한 7년 장기대선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대한해운이 해외 화주와 체결한 첫 LNG선 장기대선계약이다.

대한해운은 "셸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LNG 선박운용능력과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로 국내 해운기업이 전세계 주요 LNG 운영선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계약으로 투입될 LNG 운반선은 기존 LNG 운반선에 비해 안전성을 강화하고, 연료효율성을 높임과 동시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려는 셸사의 의견을 반영해 현대중공업에서 친환경 차세대 LNG 운반선으로 건조한다.

김칠봉 SM그룹 해운부문 총괄부회장은 "향후 셸과 전략적 사업제휴를 강화하는 한편 이를 교두보 삼아 해외 LNG 운송 및 LNG 벙커링 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