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는 20일 자사와 스퀘어 에닉스가 공동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신작 '삼국지난무'의 출시 전 첫 테스트인 '프리미엄테스트'의 테스터 모집을 시작했다. / 사진=한빛소프트 제공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한빛소프트는 자사와 스퀘어 에닉스가 공동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신작 '삼국지난무'의 출시 전 첫 테스트인 '프리미엄테스트'의 테스터 모집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한빛소프트는 '프리미엄테스트' 참여자 모집 페이지 및 공식 카페를 통해 테스트 모집을 시작, 유저들에게 게임 정보를 공개했다.

이번 프리미엄 테스터 신청 기한은 다음 달 13일까지로, 실제 프리미엄테스트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총 3000명 규모로 다음 달 14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 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오프닝 영상과 인게임 스크린샷 등도 공개됐다. 첫 공개된 오프닝 무비는 호접몽에 대한 이야기를 삼국지난무만의 색깔로 표현했다. 영상에서는 한국 유명 성우 정혜원의 나레이션과 함께 풀 3D로 구현된 아름다운 초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스크린샷 이미지에서는 한국, 일본, 대만 3개 국가간의 치열한 전투가 펼쳐지는 '천하전' 콘텐츠와 인게임 화면을 확인할 수 있다. 추가 인게임 영상은 27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식 카페에서는 문화상품권 및 다양한 경품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되며, 무장 도감 및 4컷 만화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삼국지난무'는 한빛소프트의 모회사인 T3엔터테인먼트의 베테랑 개발진이 개발에 참여해 원작의 고퀄리티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화려한 스킬 연출과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시나리오를 감상할 수 있도록 그래픽을 구현한 전략 역할수행게임(RPG)다. 특히 웅장한 자신의 성(城)을 운영하고 일본, 한국 유저들과 함께 즐기는 대규모 길드전이 큰 특징이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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