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은 20일 자사의 모바일 비라이선스 캐주얼 야구 게임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에 신규 구단 '제노니아 나이츠'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 사진=게임빌 제공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게임빌은 자사의 모바일 비라이선스 캐주얼 야구 게임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에 신규 구단 '제노니아 나이츠'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게임빌의 유명 RPG '제노니아 시리즈'의 세계관을 차용한 새 구단 '제노니아 나이츠'가 등장한다. '제노니아' 시리즈는 '게임빌프로야구'와 더불어 게임빌의 대표적인 지식재산권(IP)다. 

제노니아 나이츠 구단은 '게임빌슈퍼스타즈', '크루얼 푸마즈', '미스틱 유니콘즈'에 이은 네 번째 구단으로, 제노니아 나이츠의 선수들은 제노니아의 기사 또는 견습기사로 이루어져 있다. 이 구단의 선수들은 안드라 제국군의 전투 훈련과 야구 훈련을 병행하며 제노니아에 전쟁이 발발하면 전시편제가 되어 전장에 투입될 수 있다.

또한 유저가 플레이하는 '주인공' 캐릭터와는 별도로 제노니아의 영웅인 '카엘'과 수수께끼의 은둔자로 불리는 '리그릿'도 등장한다. '카엘'은 제노니아 시리즈의 메인 캐릭터로 제노니아로부터 극비임무를 가지고 제노니아 나이츠에 배속된 설정이며, '리그릿'은 알 수 없는 이유에 의해 마족들의 위협을 받고 있다는 설정이다. 이용자는 두 캐릭터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 조연 캐릭터와 인연을 맺어가며 팀을 '라이징 스타 리그'에서 우승으로 이끌고 위기에 처한 제노니아의 운명을 바로잡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나만의 선수 육성도 6주간 진행된다. 나만의 선수 육성은 한 주에 4턴씩 총 24턴이 주어진다. 선수는 주어진 턴마다 '연구소', '훈련장', '구단사무소', '숙소' 등의 시설을 이용해 6가지 기본 훈련을 진행할 수 있다. 

한 주를 마무리하면 '리그 경기'에 출전하게 되며 리그 경기에서 조 1위를 달성하여 '챔피언 매치'에 진출하는 경우 한 주가 추가로 주어져 더욱 강한 선수를 육성할 수 있다. 육성이 종료되면 '나만의 팀'에 소속시켜 전 우주 8개 행성을 배경으로 하는 '플래닛 리그'와 수 많은 다른 구단과 승부를 겨룰 수 있는 비동기식 PvP 콘텐츠인 '슈퍼스타 리그'에 진출할 수 있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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