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BMW 벨트에서 50만번째 BMW 전기화 차량인 ‘BMW 330e’ 인도
2021년 말까지 전기화 차량 100만대 구축 계획
2021년 말까지 전기화 차량 100만대 구축 계획
[한스경제=이정민 기자] BMW 그룹이 올해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포함한 전기화 차량 판매 50만대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세바스찬 맥켄센(Sebastian Mackensen) BMW 그룹 독일 본사 수석 부회장은 19일(현지시각) 독일 뮌헨의 BMW 벨트(Welt)에서 50만번째 BMW 전기화 차량인 ‘BMW 330e’를 고객에게 인도했다.
올리버 집세(Oliver Zipse) BMW 그룹 회장은 “50만대라는 수치에서 보듯 BMW 그룹의 폭 넓은 전기차 라인업은 고객의 니즈를 확실하게 충족시키고 있다”면서 “여기서 더 나아가 2021년까지 100만대 이상의 전기화 차량 판매를 목표로 삼고 기후 보호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MW그룹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12개의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며 독일 전기 자동차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BMW X3의 순수 전기차 ‘BMW iX3’는 중국에서 생산을 앞두고 있다. BMW iX3는 5세대 고효율 BMW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첫 번째 모델이다.
이정민 기자 gomi032@sporbiz.co.kr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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