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실속&프리미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진행
건강, 안전성, 지속가능성, ASC인증, 동물복지 등 차별화 가치 담은 다양한 구성
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가 설 선물세트를 사전예약 받는다. / 사진 제공 = 올가홀푸드

[한스경제 변세영 기자] 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이하 올가)가 다양해진 소비 트렌드에 맞춰 선택의 폭을 넓힌 2020년 설 선물세트를 제공한다.

20일 올가는 오는 1월 4일까지 명절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가는 2019년 명절 선물세트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실용성을 중시하는 실속형과 소비 가치를 고려하는 프리미엄형으로 다양하게 마련했다. 실속형 선물세트는 생활 밀착형 상품을 위주로, 프리미엄 선물세트는 원물부터 생산과 유통의 전 과정에 건강과 지속가능한 가치를 담아 제안한다.

먼저 실속형 선물세트는 올가의 안심·안전 먹거리 원칙에 중점을 뒀다. 주요 제품으로는 최근 건조식품 인기 트렌드에 따라 환경친화적 전통어법으로 잡은 ‘멸치 선물세트’, ‘친환경 건버섯 세트’가 있다. 올가 스테디셀러인 조미소스 가운데 국거리 및 반찬용 천연 조미료 상품도 준비했다. 또한 2030세대 구입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젊은 층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올가 천연 비타민 3종을 ‘츄어블 비타민 세트’ 등도 선보인다.

프리미엄 선물세트는 건강과 지속가능성 등 올가의 로하스 가치를 높인 제품들로 구성됐다. 신선과일은 풀무원 연구소의 356가지 잔류농약 검사를 거친 저탄소·GAP인증 친환경 과일만을 엄선했다. 100세트 한정으로 선보이는 ‘유기농 감천배’는 과육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지만 재배가 어려워 희소가치가 높아 품격 있는 선물로 활용 가능하다. 또한 시중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황금 사과 세트’, ‘해발500 꿀 사과 세트’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최근 프리미엄 과일로 각광 받고 있는 ‘샤인머스캣’ ‘레드향’, ‘애플망고’도 새롭게 등장했다.

수산물은 안전성, 이력추적,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담았다. 수산물 이력제 적용으로 소비자가 생산, 유통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정기적으로 가공장 점검 및 유해물질 검사를 진행해 안전성을 검증 받았다. 특히 ‘ASC인증 전복 세트’ 및 ‘ASC 인증 새우 세트’는 맛과 품질 모두 최고를 자랑하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올가 대표 수산물이다. ASC인증은 해양자원의 남획과 무분별한 수산양식을 방지하고 사료, 수질, 항생제 사용을 관리하는 지속가능한 국제인증이다. 이 외 ‘함초 토판염 굴비’, ‘법성포 굴비’도 마련됐다.

올가의 차별화 가치를 담은 PB 선물세트도 강화해 선보인다. 첨가물 사용을 제한하고 최소한의 가공 공정으로 자연 그대로의 맛을 살린 ‘유기농 참기름’과 ‘들기름’, 품질 평가원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자연 채밀 ‘천연 벌꿀 세트’ 외 GAP인증 복숭아 병조림 선물 세트가 신규 세트로 출시됐다. GAP인증 복숭아 병조림 선물세트는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가공한 상품으로 지난 11월 국내 1호로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올가홀푸드 관계자는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차별화된 지속가능한 가치와 실용성과 건강, 기능에 대한 가심비를 꼼꼼하게 따져보는 최근 명절 선물 트렌드에 따라 안심 먹거리를 용도별로 다채롭게 담은 설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전예약 판매는 명절을 맞아 뛰어난 품질의 안심 먹거리를 합리적 가격으로 장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소비자들의 많은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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