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그룹 우주소녀가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우주소녀가 내년 2월 22일부터 이틀 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오블리비아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콘서트 개최에 앞서 공개된 티징 포스터는 고풍스러운 와인색 배경에 고급스러운 장식이 더해져 한 장의 타로카드를 연상케 한다. 공연명인 '오블리비아테'와 함께 공개된 텍스트 "나쁜 기억은 사라지고 지금 이 순간 행복한 기억만 가득하길"은 우주소녀의 독특하고 신비로운 세계관과 연결되며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번 공연에서 우주소녀는 매혹적이고 강렬한 퍼포먼스부터 유니크하고 사랑스러운 무대까지 다채로운 무대로 팬들을 매혹시킨다. 올 한 해 '라 라 러브', '부기 업', '이루리' 등 다양한 색의 음악을 발표하며 팬들을 즐겁게 했던 만큼 단독 콘서트에 팬들의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오블리비아테' 티켓은 멜론티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내년 1월 3일 오후 8시에 팬클럽 선예매에 돌입하며 같은 달 6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

사진=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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