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부산] 마동현, 오마르 모랄레스 경기서 0-3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 3연패 수렁
[UFC부산] 마동현, 오마르 모랄레스 경기서 0-3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 3연패 수렁
  • 부산사직체육관=이상빈 기자
  • 승인 2019.12.21 18:12
  • 수정 2019-12-2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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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부산] 마동현, 고향에서 복귀전 치렀으나 판정패
[UFC부산] 마동현(왼쪽)이 오마르 모랄레스와 경기에서 아쉽게 판정패 했다. /UFC 에스파뇰 트위터
[UFC부산] 마동현(왼쪽)이 오마르 모랄레스와 경기에서 아쉽게 판정패 했다. /UFC 에스파뇰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UFC 라이트급 파이터 마동현(본명 김동현, 31)이 고향 팬들 앞에서 투혼을 발휘했으나 끝내 웃지 못했다.

마동현은 2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UFC 부산’ UFC Fight Night 165(UFC on ESPN+ 23) 언더카드 라이트급 경기에 출전해 베네수엘라 국적 오마르 모랄레스(34)와 3라운드까지 접전을 벌인 끝에 0-3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 했다.   

1라운드 초반부터 킥을 활용해 좋은 움직임을 보였지만 킥 캐치를 당해 그라운드로 끌려갔다. 1라운드가 끝날 때까지 하위 포지션에서 모랄레스의 압박에 고전했다.

2라운드에서 타격으로 모랄레스에게 반격을 가했으나 큰 영향을 미치진 못했다. 3라운드에선 모랄레스의 스피닝 킥에 안면을 맞아 주저앉았다. 모랄레스의 그라운드 압박이 또다시 시작됐다.

마동현은 TKO 위기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모랄레스의 왼팔을 잡아 기무라 록을 노렸다. 하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마침내 3라운드까지 주어진 15분이 모두 끝났다.

고향인 부산에서 2연패 탈출을 노렸으나 수포로 돌아갔다. 앞서 2월 디본테 스미스, 8월 스캇 홀츠맨과 경기에서 내리 졌다. 이날 모랄레스에게 무너지며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원정에서 마동현을 상대한 모랄레스는 종합격투기 통산 무패 전적을 9경기로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