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방송화면 캡처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김한길과 최명길이 ‘길길이 다시 산다’를 통해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와 결혼 이야기 등이 다시금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교양프로그램 ‘어바웃 해피&길길이 다시 산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배우 심혜진과 함께하는 김한길, 최명길 부부의 제주도 여행기가 그려졌다.

김한길은 과거 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해 폐암을 극복한 사연을 전했다.

김한길은 폐암 4기 진단을 받고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아내의 극진한 간호로 건강을 되찾은 이야기를 전하며 아내 최명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두 사람은 1995년 6월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김한길은 재혼이었으며, 나이차가 꽤 있는 배우와 작가의 결합으로 많은 화제가 되었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두 아들을 어진, 무진 군을 두고 있다. 막내아들 무진은 ‘따로 또 같이’에 부모와 함께 출연키도 했는데 김한길과 최명길의 아들 답게 훈훈한 외모로 많은 주목을 받았었다.

김한길은 2018년 10월, 폐암 4기 선고를 받고 투병 중에 있으나 아내의 정성어린 간호로 많이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명길의 올해 나이는 58세, 김한길의 나이는 이보다 9살 많은 67세다.

고예인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