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부산] ‘스팅’ 최승우, 수만 모크타리안 꺾고 2연패 탈출… 3R 종료 3-0 판정승
[UFC부산] ‘스팅’ 최승우, 수만 모크타리안 꺾고 2연패 탈출… 3R 종료 3-0 판정승
  • 부산사직체육관=이상빈 기자
  • 승인 2019.12.21 18:37
  • 수정 2019-12-21 20:13
  • 댓글 0

[UFC부산] 최승우, UFC 첫승 쾌거
[UFC부산] 최승우(왼쪽), 수만 모크타리안. /UFC 트위터
[UFC부산] 최승우(왼쪽), 수만 모크타리안. /UFC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스팅’ 최승우(27)가 마침내 UFC 첫 번째 승리를 따냈다.

최승우는 2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UFC 부산’ UFC Fight Night 165(UFC on ESPN+ 23) 언더카드 페더급 경기에 출전해 호주 국적 수만 모크타리안(27)과 페더급 맞대결을 벌여 3라운드 종료 3-0(29-26, 29-26, 29-25)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1라운드부터 이전 경기와는 다른 전략을 선보였다. 긴 다리를 활용한 킥으로 모크타리안을 압박했다. 모르타리안을 케이지 쪽으로 몰아 클린치에서 왼발 니킥을 복부에 꽂아 넣었다.

2라운드에서도 최승우의 흐름이 이어졌다. 모크타리안이 도발하며 가드를 내린 사이 빠르고 정확한 펀치로 허를 찔렀다. 모르타리안이 다시 케이지에 몰리자 최승우가 펀치 연타를 퍼부었다.

이 과정에서 모크타리안이 충격을 입었으나 거짓말 같은 회복력으로 버텨냈다. 가드를 단단히 올린 것이 주효했다.

모크타리안이 사이드 스텝으로 빠져 나가자 최승우가 뒤따라가 다시 한번 펀치를 적중했다. 모크타리안이 다운됐고 최승우의 파운딩이 쏟아졌다. 모크타리안이 이번에도 놀라운 회복력을 자랑하며 버텨냈다.

3라운드 초반에도 최승우가 옥타곤 중앙을 점유해 모크타리안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서로 킥을 섞어 가며 난타전을 벌였다. 이때 최승우가 상대 손가락에 눈을 찔리는 써밍을 당해 잠시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다.

관중들은 끝까지 최승우를 향한 응원 목소리를 높였다. 경기 중간중간 “최승우”를 외쳤다.

3라운드 후반부 최승우가 모크타리안을 눕혀 그라운드로 끌고 갔다. 상위 포지션에서 엘보로 연거푸 타격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승리로 2연패 탈출해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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