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에드가 잡은 정찬성, 역대 최고 랭킹 '톱3' 진입 가능할까(영상)
[UFC] 에드가 잡은 정찬성, 역대 최고 랭킹 '톱3' 진입 가능할까(영상)
  • 심재희 기자
  • 승인 2019.12.23 00:00
  • 수정 2019-12-23 2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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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에드가 꺾고 UFC 페더급 랭킹 톱5 진입 예약
정찬성, 한국인 UFC 최고랭킹 톱3에 다시 오를까
정찬성, 에드가 꺾고 UFC 페더급 랭킹 상위권 점령. 정찬성이 에드가를 꺾으며 UFC 페더급 랭킹 상위권으로 올라서게 됐다. /OSEN
정찬성, 에드가 꺾고 UFC 페더급 랭킹 상위권 점령. 정찬성이 에드가를 꺾으며 UFC 페더급 랭킹 상위권으로 올라서게 됐다. /OSEN

[한국스포츠경제=심재희 기자] 21일 부산에서 펼쳐진 UFC 파이트 나이트 165에서 '백전노장' 프랭키 에드가(38·미국)을 꺾은 '코리안좀비' 정찬성(32)이 얼마나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갈까. 일단, UFC 페더급 랭킹 상위권 진입은 확실하다.

정찬성은 21일 에드가와 대결에서 화끈한 승리를 거뒀다. 1라운드 초반부터 날카로운 펀치를 잇따라 적중하며 승기를 잡았고, 3분 18초 만에 심판의 경기 중지 선언을 이끌어냈다. 자신보다 UFC 페더급 랭킹이 더 높은 에드가를 물리치며 기세를 드높였다.

이번 승리로 UFC 페더급 랭킹 톱5에는 바로 들 것으로 보인다. 에드가를 밀어내고 톱5 한 자리를 꿰찰 가능성이 높다. 맞대결에서 패배를 안긴 야이르 로드리게스를 제치지 못하더라도 최소 5위를 확보한다.

2013년 자신이 세운 한국인 파이터 UFC 최고랭킹 경신 가능성도 없지않다. 2013년 8월 정찬성은 3위까지 점프했으나 당시 챔피언 조제 알도에게 지면서 랭킹이 떨어졌다. 이후 군복무로 랭킹에서 제외됐다가 복귀 후 데니스 버뮤데즈, 헤나투 모이카노를 완파하고 중상위권으로 도약했다. 이번 승리로 단숨에 2~3위까지 치고 올라갈 가능성도 열려 있다.

에드가를 꺾은 정찬성은 UFC 페더급 챔피언 전선으로 완벽하게 뛰어들었다. UFC 페더급에서는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맥스 할로웨이를 제압하며 새로운 챔피언이 됐다. 둘의 재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찬성은 브라이언 오르테가나 자빗 마고메드샤리포프와 만날 수 있다. 에드가와 경기에서 멋진 승리로 강한 인상을 심어줬기 때문에 UFC 측에서 볼카노프스키-할로웨이 경기 승자와 정찬성의 타이틀전을 바로 추진할지도 모른다. 

◆ UFC 페더급 랭킹(16일 기준)
챔피언 -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1위 - 맥스 할로웨이
2위 - 브라이언 오르테가
3위 - 자빗 마고메드샤리포프
4위 - 프랭키 에드가
5위 - 야이르 로드리게스
6위 - 정찬성

7위 - 헤나투 모아키노
8위 - 조제 알도
9위 - 제레미 스티븐스
10위 - 조시 에밋
11위 - 칼빈 케이터
12위 - 셰인 브르고스
13위 - 머사드 베크티치
14위 - 라이언 홀
15위 - 아놀드 앨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