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박은빈, 유능한 운영팀장 찰떡 소화
'스토브리그' 박은빈, 유능한 운영팀장 찰떡 소화
  • 최지연 기자
  • 승인 2019.12.22 16:52
  • 수정 2019-12-2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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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최지연 기자] 배우 박은빈이 유능한 운영팀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주고 있다.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이자 선수가 아닌 단장을 비롯한 프런트들의 치열한 일터와 피, 땀, 눈물이 뒤섞인 고군분투를 생동감 있게 펼쳐내는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이다. 극 중 박은빈은 국내 여성 최초이자 최연소 프로야구 운영팀장 이세영 역을 맡았다.

21일 방송된 ‘스토브리그’ 4회에서는 스카우트 비리를 밝혀낸 세영과 단장 백승수(남궁민)의 활약이 빛났다. 세영은 신인 드래프트 때 드림즈에 선발되지 못한 이창권(김강민) 선수의 부모님을 찾아간 것은 물론 이용재(장원역) 선수를 찾아가 “고세혁(이준혁) 팀장님께 얼마 주셨어요?”라고 말하며 돌직구 발언을 서슴지 않았고 결국 고세혁이 돈을 받은 사실까지 알아냈다. 고세혁의 비리를 밝히는데 한몫한 세영에게 승수는 잘했다고 말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드림즈의 에이스인 앤디 고든 선수가 일본 구단 영입 리스트에 오르게 되면서 용병 선발을 위해 미국으로 떠나는 세영, 승수, 재희(조병규)의 모습도 그려졌다. 심지어 방송 말미 눈여겨본 선수의 에이전트가 가격을 2배 높게 제시하며 계약이 무산될 상황에 처하며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박은빈은 프런트 사람들을 따뜻하게 품어주다가도 할 말은 하는 당당함과 거침없는 돌직구로 시원함을 선사하는 이세영을 특유의 섬세함과 찰떡같은 연기력으로 소화해내고 있다. 특히 일에 대한 애정과 열정은 물론 능력까지 갖춘 만렙 캐릭터를 더욱 사랑스럽게 만들어내고 있다는 평이다. 남궁민은 물론 조병규와의 케미도 돋보이는 가운데 박은빈이 보여줄 앞으로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SBS 방송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