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은 23일 신제품 ‘불타는 고추짬뽕’을 출시했다./삼양식품 제공

[한스경제 김호연 기자] 삼양식품은 23일 온라인 브랜드 신제품 ‘불타는 고추짬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불타는 고추짬뽕은 고추짜장에 이어 두 번째로 내놓은 ‘불타는’ 시리즈 제품이다. 불타는 시리즈는 불향과 청양고추로 매운맛을 낸 브랜드다.

오징어, 새우, 홍합 등 다양한 해산물을 사용한 진한 국물에 고추기름으로 불향을 입히고, 국내산 청양고추 원물을 넣었다. 또 후레이크로 들어간 건파, 건미역, 청경채가 감칠맛과 풍미를 더해준다고 삼양식품은 설명했다.

불타는 고추짬뽕은 삼양맛샵과 쿠캣마켓에서 먼저 판매한다. 내년 2월부터 오픈마켓 등 다른 온라인몰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가격은 1500원이다.

삼양맛샵은 불타는 고추짬뽕 출시를 기념해 불타는 시리즈 제품으로 구성한 묶음 상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초성맞추기, 인증샷 리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앞서 출시한 고추짜장이 매운맛을 선호하는 젊은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어 불타는 시리즈 두 번째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추운 겨울에 잘 어울리는 제품인만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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