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역대급 '연참' 사연으로 인해 주우재가 말을 잇지 못한다.

24일 방송되는 KBS Joy '연예의 참견 시즌2' 71회에서는 돈을 아끼는 짠돌이 남친과 연애 중인 사연녀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이에 주우재는 "'연참' 사상 제일 강력하다"며 차마 맛을 잇지 못했다고 전해졌다.

이 날 방송에서 소개된 사연 속 사연녀는 27살 동갑을 만나고 있다. 술담배도 안하고 인간관계도 좋은 남친과 6개월째 행복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등산 데이트나 도서관 데이트처럼 주로 돈이 적게 드는 데이트 코스가 주였다는 것.

데이트 비용을 아낀다는 서운함은 있었지만 쓸데없는 과소비가 없는 나쁘지만은 않은 데이트라고 여기며 만남을 이어갔다고. 하지만 사연녀는 남친에게 빌려줬던 노트북에서 우연히 그가 블로그에 올린 일기를 보게 되고 충격을 받아 혼란에 빠지게 된다.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자 스튜디오는 역대급 분노로 들썩거리며 이제껏 없던 폭풍 참견이 쏟아졌다고 한다. 상상도 못한 반전이 펼쳐지면서 참견러들 전원을 경악하게 만들었다고 해 시선이 집중된다.

김숙은 “너무 무섭다. 이런 생각하는 시간조차 아깝다”며 믿기지 않는 듯 큰 눈을 더욱 확장시켰고, 곽정은은 남성을 향해 “슬픈 얘기 해드리겠다.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은 이 지구상에 없을 것”이라며 분노를 억누르지 못한 채 독설을 날렸다는 후문이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2' 제공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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