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은 내는 1월 11일 ‘설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국순당 제공

[한스경제 김호연 기자] 국순당은 내년 1월 11일 우리술 전문교육 공간 ‘우리술 아름터’의 우리술 첫걸음 과정으로 ‘설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육 내용은 전통 차례주 이야기와 일본식 청주와 우리 고유 청주의 비교시음, 차례주 빚기 체험 등이 있다. 교육 중 1.5ℓ(리터) 이상의 차례주를 직접 빚고 가정으로 가져가 약 2주간의 발효 뒤 차례주로 사용할 수 있다.

30명 선착순 모집하며 국순당 홈페이지와 전화로 참가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일반인은 1만원이며 대학생은 무료이다. 가족 동반참여시 본인 외 참여가족에게 50% 할인 혜택도 있다. 단체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교육일정과 상관없이 협의 후 별도 일정으로 진행 가능하다.

국순당은 2010년 부터 우리술 전문교육 공간인 ‘우리술 아름터’에 ‘우리 술 강좌’를 개설해 막걸리에 대한 이론과 직접 빚어 볼 수 있는 체험 교육 및 명절 차례주 빚기등 우리술 문화, 제법 등에 대한 이론과 체험교육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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