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뉴욕증시, 다우지수 지난 21일 대비 0.34% 상승
뉴욕증시. / 연합뉴스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뉴욕증시가 연말 크리스마스 랠리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24일(한국 시간 기준) 뉴욕증시 다우산업 지수는 지난 21일 대비 0.34% 상승한 28,551.5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나스닥종합 역시 전 거래일 대비 0.23% 상승한 8,945.65로 장을 마쳤다. S&P500 또한 전 거래일 대비 0.09% 상승한 3,224.01로 장을 마쳤다.

이날 시장은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협상 서명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우세했다. 또 중국이 수입 관세를 인하하기로 해, 뉴욕증시의 상승 탄력은 이어졌다.

중국 정부는 오는 2020년 1월 1일부터 미국산 냉동 돼지고기와 아보카도, 일부 하이테크 부품 등 859개 이상 품목의 관세를 인하하기로 했다. 이번 관세 인하는 중국이 관리 무역을 금지하는 국제 교역 규칙을 위반하지 않고 미국에서 수입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한편 오는 25일(한국 시간 기준)뉴욕 주식시장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1시 조기 폐장하고 크리스마스에는 휴장한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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