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이 오는 25일부터 페트제품을 무색으로 바꿔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롯데주류 제공

[한스경제 김호연 기자] 롯데주류는 오는 25일부터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자원재활용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처음처럼’의 페트제품을 무색으로 바꿔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주류업계가 개정안 도입을 대비해 무색 페트 전환이 한창인 가운데, ‘처음처럼’도 기존 녹색 페트를 무색으로 바꿔 생산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개정안에 따르면 소주를 포함한 생수, 음료 페트병은 투명한 색으로 전환해야 한다.

기존 녹색으로 생산되던 ‘처음처럼’은 400㎖(밀리리터), 640㎖, 1000㎖, 1800㎖로 현재 모두 무색 페트로 생산되고 있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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