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전국 약 200개 극장에서 스페셜 전단을 배포한다.

24일 투자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남산의 부장들’은 이날 이후부터 론칭과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던 인터내셔널 포스터를 인쇄본으로 배포한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개별 극장까지 전국 약 200개 극장에 한정판 스페셜 전단을 배포한다.

공개된 스페셜 전단 이미지 앞면은 압도적 아우라가 느껴지는 이병헌의 옆모습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인터내셔널 포스터다. 뒷면에는 ‘남산의 부장들’의 주축들인 김규평(이병헌), 박통(이성민), 박용각(곽도원), 곽상천(이희준)의 모습이 담겼다. 기존 영화관에선 보기 드물었던 위 이미지의 전단은 한정판으로 제작되었으며 연말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에게 희소가치 있는 인쇄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정판 전단은 CGV강남, 강변, 건대입구, 구로, 대학로, 동대문, 등촌, 명동, 목동, 압구정, 영등포, 왕십리, 용산아이파크몰 등을 비롯해 롯데시네마 가산디지털, 가양, 강동, 건대입구, 노원, 서울대, 신림, 영등포, 월드타워 등, 메가박스 강남, 강동, 군자, 성수, 동대문, 이수, 코엑스, 홍대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남산의 부장들’은 김충식 작가의 논픽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월 개봉.

사진=쇼박스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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