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24일 스포츠 전문 채널 MBC스포츠플러스(엠스플)와 함께 올 한 해 한국 프로야구를 결산하는 방송 프로그램 '컴투스프로야구 포인트 B하인드(컴프야 포인트 B하인드)'를 방영한다. / 사진=컴투스 제공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컴투스는 스포츠 전문 채널 MBC스포츠플러스(엠스플)와 함께 올 한 해 한국 프로야구를 결산하는 방송 프로그램 '컴투스프로야구 포인트 B하인드(컴프야 포인트 B하인드)'를 방영한다고 24일 밝혔다.

24일 오후 7시 30분부터 MBC스포츠플러스에서 방송되는 '컴프야 포인트 B하인드'에는 2019년 한국 프로야구를 빛낸 선수들이 대거 출연해 야구장에서 볼 수 없었던 숨은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그맨 이휘재와 MBC스포츠플러스 박지영 아나운서가 MC로 낙점된 가운데, 올 시즌 포지션별 점수와 팬 투표 결과를 통해 최종 선정된 양현종(KIA 타이거즈), 양의지(NC 다이노스), 전준우(롯데 자이언츠), 이정후, 김하성(키움 히어로즈)이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또한 인기 걸그룹 멤버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을 예고해 특집 방송을 더욱 화려하게 빛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 1년 간의 한국 프로야구를 돌아보며 야구장 안팎에서 일어난 다양한 에피소드들과, 팬들이 궁금해하는 비하인드스토리 등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주제로 토크쇼가 진행된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에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풍성하게 준비된 만찬과 함께 자연스런 분위기 속에 출연자들의 입담 대결이 펼쳐져 웃음을 자아냈다. 본 방송에서는 선수들이 '고요 속의 외침'과 '노래 제목 듣고 가수 맞히기' 등 최근 유행하는 예능프로그램 속 게임들에 직접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며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컴프야 포인트'는 KBO 선수들의 객관적인 기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국내 최초의 프로야구 통합 포인트 제도다. 특히 선수들의 경기 기록을 점수로 환산하고 평가하는 독자적인 점수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프로야구 선수 분석과는 또 다른 재미와 정보를 선사하고 있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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