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진정성 가지고 이웃과 행복 나누는 개인, 기업 활동 이어갈 것”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연말을 맞이해 '2019 SK행복나눔 사랑배달' 봉사활동을 했다 / 사진=SK네트웍스

우리 이웃에 크고 작은 행복과 희망의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함께하고 배려하고 따뜻함을 나누는 모습에서 내일의 행복과 희망의 싹을 틔우고 키웁니다.<편집자 주>

[한스경제=이정민 기자]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연말을 맞아 서울 동대문구 창신동을 방문해 소외계층에게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이날 경희대 및 경희의료원 소속 한의사와 간호사들도 방문진료를 함께해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 했다. 

최 회장의 연말맞이 봉사활동은 2012년에 시작해 꾸준히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최 회장이 경희미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으면서 경희미래위원회 구성원들도 동참하고 있다. 

이에 앞서 SK네트웍스는 지난 17일 명동사옥 1층에서 관계사 및 사회적 기업들과 함께 행복나눔바자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SK 관계사 및 동참 기관에서 내놓은 생활용품 및 농산품, 패션용품, 먹거리 등이 판매했다. 

이형희 SK그룹 SV위원장 및 관계사 CEO들은 20일 그랜드워커힐서울 호텔에서 ‘SK 행복나눔바자회 성금 전달식’을 갖고 모은 성금을 기아대책에 전했다.

최 회장은 “추위가 더욱 매섭게 느껴지는 연말이 나눔을 통한 기쁨의 계절이 되도록 진정성을 가지고 한 사람 한 사람의 뜻을 모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야 한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바자회와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 실천하고, 기업 차원에서도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면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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