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황지영] 영화 ‘제이슨본’이 한국에서 터졌다. 주연배우 맷 데이먼 방한에 힘입어 북미를 제외한 해외시장 중 가장 높은 흥행 성적을 보이고 있다.

1일(한국시각) 미국 박스오피스 모조 데이터에 따르면 ‘제이슨본’은 한국에서 개봉 첫 주 1,120만 달러(한화 약 124억9,920만원) 수익을 거뒀다. 이 영화는 지난 7월 27일 국내 개봉해 올 여름 개봉 외화 중 최단기간 흥행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흥행 1위 한국에 이어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1,020만 달러, 호주에서 570만 달러를 기록했다. 대만에서의 수입은 210만 달러로 나타났다.

‘제이슨본’은 다음주부터 아르헨티나, 이집트, 인도, 슬로베니아, 중국 등 세계 곳곳에서 순차 개봉돼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흥행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영화 '제이슨본'

황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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