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메리 크리스마스 인사말 화제
메리 크리스마스 인사말, 다른 나라는?
세계 각국의 크리스마스 인사말이 화제다./ 온라인 커뮤니티, pixabay

[한스경제=박창욱 기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세계 각국의 크리스마스 인사말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나라마다 다른 크리스마스 인사말이 소개됐다. 게시물에 따르면 우리나라를 비롯해 영국과 미국, 일본 등은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말을 사용한다. ‘메리 크리스마스’는 간단히 ‘즐거운 성탄절되세요’로 해석할 수 있다.

같은 의미로 중국어는 '셩딴 꽈일러'이며 프랑스어로는 '죠아여 노엘'이라고 표현한다.

스페인어로는 'Feliz Navidad(펠리쓰 나비다)'다. 특히 '펠리쓰 나비다'는 푸에르토리코 출신 맹인 가수 호세 펠리치아노가 부른 캐롤 제목과 똑같으며 한국에도 널리 소개된 바 있다.

또한 독일어로는 '프뢸리헤 바이나흐텐', 베트남어로는 '쭉 지안신 부이배'라고 말하면 된다.

이외에도 러시아어 '스로체스토봄 흐리스토', 이탈리아어 '부온 나탈리', 태국어 '쓱싼완 크리스마스', 인도네시아어 '셀라맛 하리 나딸', 몽골어 '메르리 크리스마스', 아랍어 '아이더 미러 마릴드' 등이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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