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뉴욕증시, 숨 고르기 현상으로 크리스마스 이브 혼조세 보여
뉴욕증시. / 연합뉴스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뉴욕증시가 연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25일(한국 시간 기준) 뉴욕증시 다우산업 지수는 지난 24일 대비 0.13% 하락한 28,515.45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나스닥종합은 전 거래일 대비 0.08% 상승한 8,952.88로 장을 마쳤다. S&P500은 전 거래일 대비 0.02% 하락한 3,223.38로 장을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오후 1시(현지 시간 기준) 조기 폐장했다.

이에 대해 현지 경제 전문가들은 "최근 뉴욕증시 3대 주요지수가 일제히 사상 최고치 랠리를 이어온 만큼 숨 고르기 현상이 아나타녹 있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 12월 초 1단계 미·중 무역협상 이후 미국과 중국의 무역 관계가 개선될 것이라는 낙관론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2020년 1월 미·중 양국이 협상안에 서명할 것이라는 관측 속에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서명식을 가질 것"이라며 "우리는 그것을 끝내기를 원하기 때문에 더 빨리 서명을 할 것이며 협상은 끝났다. 지금 막 (협정문을) 번역 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정부는 오는 2020년 1월 1일부터 미국산 냉동 돼지고기와 아보카도, 일부 하이테크 부품 등 859개 이상 품목의 관세를 인하하기로 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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