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 지성·강기영·황희·이태선의 42.195km 마라톤 풀 코스 도전기
'런' 지성·강기영·황희·이태선의 42.195km 마라톤 풀 코스 도전기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9.12.25 23:55
  • 수정 2019-12-25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지성, 강기영, 황희, 이태선이 42.195km라는 마라톤 풀 코스를 완주할 수 있을까.

낸년 1월 2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되는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런'은 방송사에서 만든 최초의 달리기 리얼리티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런'은 출연진이 러닝 크루가 돼 국내·외 러닝 스팟을 달리는 즐거움을 담는다.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1회 예고 영상에는 멤버들이 42.195km 마라톤 풀 코스 완주에 도전하는 장면이 담겨 있따. "웃음이 안 나온다"는 지성부터 "느낌이 이상하다"는 이태선까지 네 사람 모두 긴장감과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데. 이내 "원없이 해보자"라며 스스로와 서로를 독려하면서 자신감 넘치게 출발해 보는 이들에게 활력을 선사한다.

끝없이 이어지는 코스는 점점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출연진을 짓누르는데. 과연 지성, 강기영, 황희, 이태선 등 네 사람이 과연 문제 없이 완주에 성공했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달리는 광경 뒤로 보이는 피렌체의 마라톤 로드 또한 관전 포인트다.

함께 공개된 지성, 강기영, 황희, 이태선의 달리기 스타일 미리보기도 눈길을 끈다. 맏형 지성은 센터에서 다정하고 살뜰하게 동생들을 이끌며 진지한 러너의 면모를 뽐낸다. 강기영은 달리면서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황희는 진심으로 달리기를 즐기는 진정한 스포츠맨의 자세를, 막내 이태선은 강아지처럼 달리며 '멍뭉미'(강아지 같은 매력)를 드러낸다. 4인4색 서로 다른 타입의 러너인 네 사람이 러닝 크루가 돼 어떤 팀워크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런'의 연출을 맡은 김현실 PD는 "지성은 새벽 러닝을 사랑하는 달리기 열성팬이다. 뛸 때는 엄격 근엄 진지한 큰 형이지만 뛰지 않는 평상시에는 순수한 '지초딩'이자 쿠키나 빵을 먹어야 에너지가 살아나는 '빵돌이' 캐릭터로 반전 매력을 자랑한다. 강기영은 언제나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하며 멤버들에게 별명을 지어주는 작명가로 능력을 발휘했다. 스스로를 '런린이'(러닝 어린이)라고 부르는 러닝 초보자로서 시청자 여러분이 공감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황희는 열정 만렙의 지칠 줄 모르는 사나이다. 뛰는 것 뿐만 아니라 유럽을 처음 여행하는 여행자로서도 열정을 내뿜는다. '이 모든 것이 진정한 스포츠다'라고 외치는 스포츠맨이면서 함께 궁금한 것도 많은 호기심맨이다. 또 표정 부자 막내 이태선은 티 안나게 열심히 일하는 살림꾼이다. 러닝 크루의 유일한 20대지만 가장 뻣뻣한 몸을 가지고 있어 지성에게 강제 스트레칭을 당하곤 했다. 맏형과 막내의 케미스트리가 재미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사진=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