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배우 임현식, 김용건, 전인권이 '수미네 반찬'을 떠난다.

25일 방송되는 tvN '수미네 반찬' 82회에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홈 파티를 위한 간단하고도 풍성한 파티 요리 전수를 끝으로 졸업을 맞이하는 제2기 제자 임현식, 김용건, 전인권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김수미는 그동안 할배 3인방이 집에서 혼자서도 밥을 해먹을 수 있도록 간단하고 다양한 반찬 레시피를 전수했다. 그러나 이번 방송에서는 할배들의 반찬 특강 마지막 날인만큼 혼밥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들을 초대해 함께 즐길 수 있는 홈 파티 음식들을 선보인다.

기름진 음식들 위주인 파티 음식 사이에서 느끼해진 속을 개운하게 해줄 오징어초무침은 아삭한 콩나물과 무채가 더해진 김수미만의 특별 레시피로 재탄생한다. 매콤한 맛과 아삭한 맛이 더해져 연말 홈 파티의 이색 메뉴로 출연자들의 시선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남녀노소 좋아하는 별미이지만 자욱한 연기가 걱정되어 가정에서 쉽게 시도하지 않던 닭꼬치구이를 연기 없이 깔끔하고 먹음직스럽게 완성할 수 있도록 하는 수미표 이색 팁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고기부터 버섯, 어묵, 유부주머니까지 다양한 재료들을 채소와 같이 켜켜이 넣어 만든 밀푀유전골은 너무나도 쉽게 만들 수 있는 홈 파티 메인 음식으로 다양한 재료를 골라 먹는 재미와 마치 풍성한 꽃다발을 연상시키는 비주얼로 보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더부어 할배 특강 처음부터 할배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던 김수미는 할배들이 배우는 마지막 반찬까지 그들의 건강을 위해 겨울에 꼭 먹어야하는 초간단 해초3종무침 레시피를 공개한다. 더불어 성게알을 추가한 성게알해초비빔밥까지 선보이며 건강과 맛 모두를 챙기며 마지막 반찬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끝으로 지난 15주 동안 김수미의 스파르타 교육 속에 '요알못'에서 '요잘알'로 거듭나기 시작한 할배 3인방의 졸업식과 마지막 인사가 공개된다.

사진=tvN 제공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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