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식품은 26일 SPC삼립과 공동 개발한 우동 신제품 '가락우동'과 '김우동' 2종을 출시했다./농협식품 제공

[한스경제 김호연 기자] 농협식품은 26일 SPC삼립과 공동 개발한 우동 신제품 '가락우동'과 '김우동'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달 ‘국산 농축산물을 활용한 식품유통 공동사업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신제품은 이에 따라 개발·출시됐다. SPC삼립은 연구개발과 제조를, 농협식품이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유통을 담당하기로 했다.

신제품은 우리 밀을 재료로 쓰고 SPC삼립의 우동 제조 노하우를 접목해 면의 식감을 살리고 깊은 국물 맛을 냈다고 농협식품은 소개했다.

최완해 농협식품 부장은 “이번 신제품으로 믿을 수 있는 고품질 국산 농축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을 많은 고객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박종환 SPC삼립 상무는 “국산 농축산물 원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 및 가공식품 개발을 통해 양사가 함께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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