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들이 26일 롯데백화점 본점 주류매장에서 ‘강소백 청춘 2020에디션’을 소개하고 있다./롯데백화점 제공

[한스경제 김호연 기자] 롯데백화점은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소공동 본점에서 중국 인기 고량주 ‘강소백’ 2020년 한국 한정판을 단독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강소백 청춘 2020 에디션’은 2020년을 기념해 한정판으로 1000병만 판매한다. 한 병에 200㎖(밀리리터)로 가격은 2만원이다.

이 제품은 중국의 중경 지방에서 재배한 붉은 수수로 만든 ‘청향형 고량주’다. 2017년 브뤼셀 세계 증류주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한정판은 2020년을 기념해 파티를 여는 젊은 이들을 겨냥했으며, 레이블에 한국을 대표하는 태극문양과 유명 관광지를 새긴 것이 특징이다.

강소백은 중국 내에서 2018년 1년 간 3억병 이상 판매됐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주류 부문 판매 1위를 차지한 인기 고량주이기도 하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지난 7월 ‘강소백 삼국지 에디션’을 단독 판매해 1달 만에 3000병을 판매했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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