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찬 신동아건설 대표이사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 사진=신동아건설 제공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신동아건설은 올해 정기 임원 인사에서 이인찬 대표이사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인찬 부회장은 신성건설 토목담당 전무와 진흥기업 부사장을 거쳐 지난 2008년부터 신동아건설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신동아건설 측은 이 부회장이 그간의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회사가 4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한 성과를 인정해 승진 발령했다고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2일 열린 '2019 주택건설의 날'에서 주택 산업 발전의 공로를 인정 받아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바 있다.

이 부회장은 앞으로 회사 경영 정상화에 따른 신규사업 창출과 수주 역량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신동아건설은 지난달 25일 2010년 7월 이후 9년 4개월 만에 워크아웃(기업재무개선작업)에서 벗어났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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