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더불어민주당, 30일 오전 10시 새 임시국회 소집 요구
공수처법 필리버스터 종료. / 연합뉴스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을 두고 여야가 진행한 무제한 토론이 종료됐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법안을 놓고 필리버스터를 신청했다. 자유한국당이 신청한 필리버스터는 29일 0시 임시국회 회기가 끝나면서 자동 종료됐다. 이번 필리버스터로 여야 의원 13명이 총 26시간 34분 동안 토론을 벌였다.

한편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측이 소집을 요구한 새 임시국회의 회기는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다. 국회법에 따라 새 임시국회 첫 본회의가 열리면 공수처 법안은 필리버스터 없이 바로 표결 절차에 들어간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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