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이수민 소속사 측 "이수민 씨가 욕설이나 사진 등 게시글을 올린 적 없어"
이수민. / 이수민 인스타그램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배우 이수민이 비공개 SNS 계정에 욕설을 게재한 의혹이 논란이다.

앞서 지난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수민 인스타그램 비공개 계정'이라는 제목으로 욕설이 포함된 게시물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해당 사진에는 "갑자기 전화해서 XX 사람 속 다 뒤집네 아 XX 짜증나 진짜 우리 끝났잖아. 심지어 내가 아니라 그쪽에서 나 버린 거잖아. 이제 아무 사이도 아닌데 왜 그랬는지 말해주면 이해해줄 것도 아니면서 웃기지 마라"라는 등의 욕설이 담겨있다.

29일 스포츠·연예 전문 매체 OSEN은 이와 관련한 이수민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OSEN의 해당 보도에 따르면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SNS상에 알려진 해당 비공개 계정은 이수민 씨가 친구와 함께 개설한 계정은 맞지만, 이수민 씨가 욕설이나 사진 등 게시글을 올린 적이 없다"라며 "친한 친구도, 잘 모르는 친구도 있는 단체 계정이라 개인적으로 욕설을 올릴수 있는 것도 아니였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수민은 지난 2018년 7월에도 비공개 SNS에 게재한 욕설글이 유포된 바 있다. 당시 이수민은 자필 사과문으로 "경솔하게 쓴 비속어와 말실수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부끄러움을 느낀다. 팬분들을 기만한 행동인 것 같아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고, 지금도 반성 중"이라고 밝혔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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