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FNC아카데미가 엔터테인먼트 취업 희망자를 위한 실무강좌를 연다.

FNC아카데미는 1월 8일까지 엔터테인먼트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2020 FNC 실무역량강화 프로젝트(FNC CREATIVE LAB)' 7기를 모집한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1~6기 를 거치며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이론 및 실무를 통해 키울 수 있는 과정을 제공했다.

'2020 FNC 실무역량강화 프로젝트’는 신인개발, A&R, 콘텐츠 기획, 매니지먼트, 언론홍보, 경영관리 등 엔터사업 전반을 아우르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현업 종사자와 업계 전문가 등이 실제 사례와 자료를 통해 교육하며, 각 부서에서 진행하는 실무에 투입돼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실무과정이 종료되면 엔터테인먼트 실무자 자격증과 수료증 및 프로젝트 참여 인증서가 발급된다. FNC아카데미 관계자는 “엔터테인먼트 실무자 자격증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것으로 엔터 업계 취업 희망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우수 활동자에 한해 FNC에서 일할 수 있는 인턴십을 제공하고 이후 평가를 거쳐 우수자에게는 FNC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 과정을 통해 지난 1~6기 과정 수강생 중 9명이 FNC엔터테인먼트에 정규직으로 입사했으며, 22명이 인턴십을 경험했다.

‘2020 FNC 실무역량강화 프로젝트'는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취업을 꿈꾸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오는 1월 8일까지 모집하며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FNC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강생은 1월 11일부터 3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오후 1~5시, 4시간) 총 10주 과정으로 FNC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사진=FNC아카데미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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