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권혁기 기자] 대신증권이 대표이사 직무대행에 오익근 부사장을 선임했다.
대신증권은 나재철 전 대표가 금융투자협회장으로 당선되자, 지난 27일 이사회를 통해 오익근 업무 총괄 부사장을 대표이사 직무대행으로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1987년 대신증권에 공채로 입사한 오 부사장은 인사부장, 재무관리부장, 리스크관리본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대신저축은행 대표이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대신저축은행은 오 부사장 재직 당시 업계 10위권으로 성장했다.
대신증권은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오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는 계획이다.
권혁기 기자 khk0204@sporbiz.co.kr
관련기사
- 이변 없었다...나재철 신임 금투협회장, "자본시장 역할 강화" 약속
-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 신임 금융투자협회장 당선
- [인터뷰] 한국금환전소 최성규 이사 "2020년 금값 계속 오른다"
- 대신증권 “CJ제일제당 재무구조 개선방안 주가에 긍정적…목표가↑”
- 금투협, 차기 협회장 최종후보에 나재철·신성호·정기승 선정
- 증권가 “DLF판결 은행 실적에 큰 영향 없어”
- 차기 금투협회장 누구?...나재철·정기승·서재익·신성호 '격돌'
- 서재익 하나금투 전무, 금투협회장 선거 출마...유리천장 깬다
-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대표, 차기 금투협회장 출마 선언
-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 금융투자협회장 출사표...업계 '기대감'
권혁기 기자
khk0204@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