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오익근 부사장을 대표이사 직무대행으로 임명했다. /대신증권 제공

[한스경제=권혁기 기자] 대신증권이 대표이사 직무대행에 오익근 부사장을 선임했다.

대신증권은 나재철 전 대표가 금융투자협회장으로 당선되자, 지난 27일 이사회를 통해 오익근 업무 총괄 부사장을 대표이사 직무대행으로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1987년 대신증권에 공채로 입사한 오 부사장은 인사부장, 재무관리부장, 리스크관리본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대신저축은행 대표이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대신저축은행은 오 부사장 재직 당시 업계 10위권으로 성장했다.

대신증권은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오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는 계획이다.

권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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