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허인혜 인턴기자] 야심한 밤 냉장고를 열자니 칼로리의 역습이 걱정된다. 이때 생활의 달인 급 비법이 있다. 주린배를 눈으로라도 채운 뒤 내일 아침 부엌 행을 예고하는 것. 때문에 한밤의 요리 프로그램은 언제나 인기가 높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와 SBS ‘생활의 달인’은 방송 다음 날 연일 핫 키워드에 오를 만큼 인기 만점.

간밤 화제의 레시피를 찾을 독자를 위해 1일 방송된 비법 레시피를 정리했다.

 

▲ 사진=SBS '생활의 달인' 캡쳐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비법 중에서는 떡볶이와 제육볶음 레시피가 활용도 만점이다. 달인 떡볶이의 비법은 전날 미리 떡과 양념을 버무려놓는 것. 또 찐 고구마로 단맛을 더하고, 찐 깨로 고소한 맛을 살렸다. 집밥의 달인이 소개한 제육볶음도 킬링 레시피로 내세울 만하다. 게를 청주에 데친 다음 간장에 넣어 졸이면 달인만의 비법 간장 완성. 이 간장으로 생돼지고기 앞다리 살을 숙성하고, 볶기 전 야채와 다시 한번 숙성하면 육질이 연해진다고.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쳐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이재윤의 캠핑 요리가 이목을 끌었다. 이재윤은 간단한 캠핑 요리와 바비큐 요리를 주제로 내놨다. 먼저 간단 캠핑 요리의 승자는 김풍의 ‘불타는 등심폭탄’. 등심을 포일에 감싸 구워 캠핑장에서도 흡족한 스테이크를 완성해 냈다는 평이다. 홍석천은 유자와 수박으로 꼬치구이의 느끼한 맛을 잡았다. 바비큐 요리에서는 채소와 과일을 활용한 닭 바비큐 요리가 웃었다.

허인혜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