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한석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원장, 오광현 도미노피자 회장, 박서준 도미노피자 전속 모델,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 원장이 30일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희망나눔기금’ 전달식 기념촬영을 했다./도미노피자 제공

우리 이웃에 크고 작은 행복과 희망의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함께하고 배려하고 따뜻함을 나누는 모습에서 내일의 행복과 희망의 싹을 틔우고 키웁니다.<편집자 주>

[한스경제 김호연 기자] 도미노피자가 30일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소아청소년 환아들의 의료비 지원을 위한 ‘희망나눔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광현 한국도미노피자 회장, 김연수 서울대병원 원장, 김한석 서울대어린이병원 원장, 박서준 도미노피자 전속 모델  참석했다. 도미노피자는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소아청소년 환아들의 의료비 지원을 위한 희망나눔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희망나눔기금’은 도미노피자가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희망나눔세트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소아청소년 의료비 지원과 소아질환 연구, 아동복지 기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올해까지 도미노피자가 서울대어린이병원을 통해 의료비를 지원한 환아는 총 240명이다. 2005년부터 15년째 서울대어린이병원에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도미노피자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들과 함께 모은 기금이 소아청소년 환아들의 치료비로 쓰일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도미노피자는 앞으로도 소아청소년 환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의료비 지원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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