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노트7 유출본 사진.

[한국스포츠경제 허인혜 인턴기자] 삼성전자의 하반기 출시작 ‘갤럭시노트7’에는 홍채 인식, 외국어 번역 터치 펜 등의 신기술이 담겼으며 예상 소비자가는 100만원 대 초반이다.

삼성전자의 여섯 번째 노트 시리즈 ‘갤럭시노트7’이 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맨해튼 해머스타인 볼룸에서 공개된다. 색상은 실버, 골드, 블루 등 3가지이며 크기는 73.9X153.5X7.9mm다. 적외선 카메라를 활용한 홍채 인식 기능과 외국어 번역 지원의 S펜, 셀피 기능 강화 등의 기능이 탑재됐다. 화면은 5.7인치로 노트 시리즈의 아이덴티티를 지켰다.

최근 출시되어 인기를 올린 ‘갤럭시S7’과 통일성을 지키려 6 대신 7을 택했다. 유럽 출시를 필두로 국내에는 이달 중순쯤 일반에 판매 게시할 예정이다. 국내 출시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유럽 출시 가격(약 104만원)을 염두에 둘 때 100만원 대에 가까울 것으로 보인다.

국내 사전예약판매는 오는 6일부터 시작된다.

허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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