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배우 성유리가 연말연시를 맞아 선한 일에 앞장서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성유리는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 장애 아동의 재활치료, 발달장애 청년들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비영리단체 여울돌과 푸르메재단에 각각 성금을 전달한 성유리는 이전부터 소외 당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마음을 쏟으며 이모저모로 나눔을 실천해왔다. 최근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과 발달장애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우연히 접한 후 자신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과 함께 기부금을 전달했다는 설명이다.

여울돌은 희귀질환 아동의 후원과 더불어 희귀질환 아동에 대한 인식개선, 권익보장 등의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는 비영리 봉사단체다. 성유리는 현재 의학기술로는 치료제나 치료방법이 없어서 많은 관심을 필요로 하는 아동들의 치료비를 후원했다.

또 발달장애 청년들이 재활하면서 자립할 수 있도록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푸르메재단'의 푸르메 스마트팜 건립과 어린이재활병원에도 일부 기부하며 올해를 뜻 깊게 마무리하고 있다.

그 외에도 성유리는 국내·외 저소득층 아동 후원, 우간다 산모병원 설립으로 작년 월드비전 고액후원클럽인 비전아너스 회원에 위촉된 바 있다. 다음 세대 청소년을 돕기 위한 하늘빛 프로젝트 후원, 미혼모 돕기, 유기견 구조 및 치료 등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사진=코스모폴리탄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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