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각 교육청, 31일 오전 10시 중등 임용고시 제1차 시험 합격자 발표
2020 중등 임용고시. / 서울특별시교육청 홈페이지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2020 중등 임용고시 발표 관련 키워드가 눈길을 끈다.

31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0학년도 서울특별시 공립(국립,사립) 중등교사, 보건·사서·영양·전문상담·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선정경쟁시험 제1차시험 합격자 및 제2차시험 시행계획 공고" 관련 게시물을 게재했다. 이날 서울특별시교육청에 따르면 2020학년도중등 임용고시 서울지역 제1차시험 합격인원은 총 2,109명(공립1,297명, 국립 4명, 사립 808명)이다.

제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하는 제2차 시험 일정 또한 이날 공개된다. 제2차 시험은 실기평가, 교직 적성 심층 면접, 수업능력 평가 등으로 이루어진다. 제2차 시험까지 합격한 최종합격자는 오는 2020년 2월 7일 오전 10시 각 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한편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은 대한민국의 공립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교사를 선발하는 시험이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공동관리위원회가 주관하며 2001년부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와 채점 업무를 수탁해 실시한다. 본 명칭을 줄여서 교원임용시험이나 임용시험 등으로 약칭하기도 한다. 교사로서의 전문적인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교육공무원법 및 교육공무원임용령(개정 2012.12.11.), 교육공무원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규칙(개정 2014.9.2.) 등의 근거 법령에 따라 시행된다.

교사 지원자에 대한 기회의 균등 부여, 질 높은 교사의 선발 등을 목적으로 1991년 처음 시행되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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