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 매트블랙 연출컷. /쿠쿠 제공

[한스경제=이승훈 기자]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의 최신 프리미엄 밥솥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쿠쿠는 지난 28일 진행된 CJ오쇼핑 ‘강주은의 굿라이프’ 방송에서 ‘매트블랙(CRP-LHTR)’ 색상의 제품을 최초 공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서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또한 함께 선보인 ‘어반그레이 화이트’ 색상의 모델도 인기리에 판매되어 쿠쿠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가 가진 모던한 디자인과 쿠쿠만의 혁신적인 기능들이 변화되는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과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했음을 입증했다.

실제 28일 방송에서 판매된 주문 수량은 애초 목표했던 판매량의 36%를 초과 달성했고, 선주문까지 포함하면 85%를 초과 달성했다. 이는 비교적 가격에 민감한 홈쇼핑 판매를 고려했을 때, 프리미엄 제품군인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의 이런 판매 실적은 이례적인 결과라는 설명이다.

이번 론칭 방송의 주요 성공 요인의 첫 번째로 차별화된 ‘디자인’이 꼽혔다. 올해 굿 디자인 어워드 특허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는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는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에 화이트-어반그레이 컬러로 따뜻한 분위기를 더해, 기존 밥솥과 다른 차원의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에 론칭한 ‘매트블랙’ 색상은 최근 주방 인테리어 트렌드까지 세심하게 고려하고 따뜻한 감성을 더해 주방은 물론 일상생활 공간에서도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또 다른 부분은 쿠쿠만의 혁신적인 ‘트윈프레셔’ 기능과 ‘오픈쿠킹’ 기능이었다. ‘초고압’과 ‘IH무압’, 두 종류의 압력 취사가 모두 가능해 쫀득쫀득하거나 고슬고슬한 밥의 식감까지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2기압의 초고압력으로는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쫀득하고 차진 밥을 지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현미, 귀리, 병아리 콩, 압맥 등 잡곡 및 슈퍼곡물들도 비교적 부드럽고 맛있게 요리가 가능하다.

또한 고화력 IH무압으로 취사를 하면 압력이 없는 무기압 상태를 유지해 촉촉하면서 고슬고슬한 밥을 즐길 수 있다. 김밥, 초밥, 나물밥, 덮밥, 볶음밥은 물론 빠에야 등 이색적인 밥 요리에 적합하다. 무압 취사 시 이용할 수 있는 ‘오픈 쿠킹’ 기능을 사용하면 취사 중 뚜껑을 열어 조리나 재료를 추가로 넣고, 볶거나 뒤집는 등의 조리까지도 가능하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는 달라지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세심하게 고려해 개발된 제품”이라며 “기존의 밥솥 디자인에서 과감히 탈피해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더하고, 쿠쿠만의 ‘트윈프레셔’ 기능으로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취향까지 고려됐다”고 말했다.

하지원 CJ ENM 오쇼핑부문 생활사업팀 MD는 “이번 쿠쿠의 성공은 가격대가 있는 프리미엄 제품이라도 브랜드가 가지는 스토리나 제품의 차별점이 뚜렷하다면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소구할 수 있음을 보여준 긍정적 사례”라고 덧붙였다.

한편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 제품은 어반그레이 화이트, 매트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각 6인용과 10인용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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