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김민경 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트와이스 모모가 열애설을 인정하며 경자년 새해 연예계 1호 커플이 됐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13살의 나이 차뿐만 아니라 모모가 일본 국적인 것이 알려지며 아이돌 첫 한일커플로 더욱 화제를 모았다. 김희철-모모 커플처럼 사랑으로 국경도 뛰어넘은 연예계 대표 국제 커플을 모아봤다.

◆ 김희철-모모 커플

김희철과 모모가 새해 연예계 1호 커플이 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에도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친한 사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최근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됐다"고 밝히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로써 13살 차 한일 아이돌 커플이 탄생하게 됐다.

◆ 빈지노-스테파니 미초바 커플

연예계 대표 국제 커플인 빈지노와 스테파니 미초바는 지난 2015년 열애설이 제기된후 빈지노가 인스타그램에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특히, 미초바는 빈지노가 군대에 있을 때도 묵묵히 기다렸고 이에 빈지노는 전역 후 직접 꾸민 꽃신(운동화)를 선물하기도 했다.

◆ 이상화-강남 부부

강남과 이상화는 2018년, SBS '정글의 법칙'을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3월부터 공개 연애를 이어오던 두 사람은 10월에 결혼식을 올리고 SBS '동상이몽'을 통해 꿀 떨어지는 신혼 생활을 공개해오고 있다. 일본 국적을 가졌던 강남은 이상화와 결혼을 발표하면서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귀화했다.

◆ 탕웨이-김태용감독 부부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2011년 영화 '만추'를 통해 감독과 배우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14년 결혼에 골인하며 한중 1호 커플이 됐다.

한편, 탕웨이는 남편 김태용 감독이 '만추' 이후 8년 만에 연출하는 신작 '원더랜드'에 출연할 예정이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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