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디저트 초코파이, 오리지널, 레드벨벳 2종 편의점 판매
홈디저트 트렌드 속 편의점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처 확대
오리온이 프리미엄 '디저트 초코파이'를 편의점에서 판매 시작한다. / 사진 제공 = 오리온

[한스경제 변세영 기자] 오리온이 자사 인기 제품인 초코파이를 프리미엄 디저트로 재해석한 '디저트 초코파이'를 편의점에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디저트 초코파이는 60년 전통의 오리온 초코파이를 재해석해 탄생한 프리미엄 디저트다. 100% 리얼 초콜릿과 천연 바닐라빈, 더 부드러운 스노우 마시멜로 등 최고급 원료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디저트를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디저트 초코파이는 고급 원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디저트 메뉴로, 지금까지는 오리온 자체 디저트 매장인 '초코파이 하우스'와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등에서 판매했으나 이번에 판로를 넓히게 됐다.

오리온은 집이나 사무실, 학교 등에서 커피, 차와 함께 디저트를 즐기는 홈디저트 트렌드가 일면서 소비자들이 가까운 편의점에서 좀 더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판매처를 확대했다고 전했다.

편의점에서는 초콜릿과 마시멜로 맛을 살린 '오리지널'과 딸기 크림을 더한 '레드벨벳' 2가지 맛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2017년 12월 출시 된 디저트 초코파이는 SNS에서 화제가 되면서 ‘줄 서서 사먹는 초코파이’로 큰 인기를 모았고, 외국인 관광객,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누적판매량 220만 개를 돌파했다. 현재 신세계 강남점, 용산역 등 전국 10여개 초코파이 하우스 매장과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온라인마켓 ‘마켓컬리’와 ‘헬로네이처’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고객들이 디저트 초코파이를 더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편의점 판매를 결정했다"며 "국민 간식 초코파이가 국민 디저트로도 큰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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