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함께 노력해 이루어내는 열정적인 동아오츠카인의 모습을 보여달라” 당부
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이사가 지난 2일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동아오츠카 본사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동아오츠카 제공

[한스경제 김호연 기자] 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가 지난 2일 열린 시무식에서 단합과 협력으로 새롭게 도약할 것을 주문했다.

양동영 대표는 신년사에서 “단합(團合)과 협력(協力)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루자”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도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해준 직원들의 열정에 자부심을 느꼈다”라고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위기를 극복하고 새 도약을 이루는 도전과 기회의 한 해를 맞이하자”라고 독려했다.

이를 위해 “주력제품인 포카리스웨트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오로나민C, 데미소다, 오란씨 등 안정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양 대표는 동아오츠카가 짊어져야 할 사회적 책임도 강조했다. 그는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기업과 사회의 건강한 공동체를 조성하는 사회공헌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앞장서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에 해오던 활동에서 더 깊이 있는 활동으로 확대 운영해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자”라고 말했다.

양 대표는 신년사를 마무리하며 올해의 경영슬로건으로 ‘두 투게더 2020’(Do Together 2020)을 선포하고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함께 노력해 이루어내는 열정적인 동아오츠카인의 모습을 보여달라”라고 당부했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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