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배우 박보영과 김희원이 때 아닌 열애설에 직접 진화에 나섰다.

박보영은 3일 자신의 팬카페에 “(김)희원 선배와는 '피끓는 청춘' '돌연별이'를 하면서 친해졌고, 지금은 나이를 떠나 좋은 친구 좋은 선후배 사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둘이 밥도 자주 먹는다. 그건 사실이다. 차도 마신다"면서 "영덕에 대게 먹으러 갔을 때도 '돌연변이' (권오광) 감독님이랑 셋이 갔다“고 설명했다.

김희원 측 관계자 역시 “김희원, 박보영의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 친한 선후배 사이”라고 부인했다.

박보영과 김희원의 열애설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불거졌다. 두 사람이 서울, 안동, 영덕 등을 여행했다며 식당에서 찍힌 사진이 그대로 게재됐다.

박보영은 김희원과 찾은 식당 CCTV에 담긴 모습이 공개된 것에 대해 “영덕에 있는 카페 CCTV 캡처는 동의되지 않은 부분으로 사진을 내려달라고 정중히 부탁할 계획이다. 목격담까지는 그럴 수 있지만 시나리오를 쓰시는 분. 인터넷에서 잘 지켜보고 있다가 도 넘으면 고소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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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원 기자 jwon04@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