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권이향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9포인트(0.06%) 오른 2176.46에 장을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715억원, 2645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이끌었다. 반면 기관은 5452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현대모비스(+1.01%), 삼성전자(+0.54%), 포스코(+0.42%)는 상승 마감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52%), LG화학(-0.96%), SK하이닉스(-0.21%)는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0.63%), 전기전자업(+0.34%) 등이 강세였다. 운송장비부품(-2.79%), 종이목재(-1.77%)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9포인트(0.61%) 내린 669.93에 마감했다.

권이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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